♥/국내
2024. 4. 3.
20240222. 태백 눈꽃여행
아빠가 예약해준 태백여행갑자기 엄마가 못가게돼서지우언니랑 안효빈이랑 셋이 갔다왔다아침 일곱시 반 기차 타고 갔다가오후 네시 반에 돌아오는 알찬 스케줄..무계획으로 떠났어요강원도 들어서니까눈이 엄청 쌓여있어서 완전 설렜다태백 도착 기차 타고 오면서 찾은 몽토랑목장,,꼭 가고싶었는데택시기사님들이 못가게했다눈이 너무 쌓여서 가기 힘들고내려서도 험한 산길 한참 올라야되는데그 신발론 안된다고..왜냐면 내가 어그 슬리퍼를 신고있었거등요그럼 저희 어디가야할까요 하니그냥 서울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셨다….ㅎ일단 걷기황지연못연못은 잘 모르겠고일단 냅다누웠어여행복을찾는사람들물닭갈비 먹으러 가는 길질퍽질퍽 너무 맛있었어요볶음밥까지 야무지게식당에서 배두드리면서카페 서치했다눈 오는 태..